[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올해 양궁 등 스포츠 분야 사회적 경제조직에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스포츠 사회적경제조직은 스포츠 관련 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꾸려진 조직으로 축구교실, 비만관리 프로그램, 양궁교실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도는 다음 달 22일까지 '스포츠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 사업'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5개 사회적경제조직을 선정해 300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도는 올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에 따라 사업비 1억5000만원 전액 도비로 지원할 계획이다.참여 대상은 사회적경제조직 중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이다.사업 신청은 경기도청 체육과로 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도 관계자는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스포츠 사회적경제조직이 국민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도민 건강 향상과 함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도는 지난해 5개 시ㆍ군의 7개 사업에 도비와 시비 5대 5 매칭을 통해 총 3억2000만원을 지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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