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화순군수, 노인회와 신년간담회 가져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3일 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이하 노인회) 임원, 읍·면 분회장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충곤 군수와 신년 간담회를 열고 노인복지 정책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신년 간담회는 올해 군정 운영 방향과 노인복지 시책 계획을 공유하고 대한노인회의 의견과 제안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종희 노인회장은 “노인회가 지역사회에서 어른다운 역할을 다해 존경받는 노인의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노인회관 신규 건립 등 노인회 현안 사업 추진에 감사하고, 군정과 지역 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초고령화 시대에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화순, 누구나 평균 이상의 삶의 질을 보장받는 ‘완전한 복지화순’을 만들겠다”며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로당 급식 도우미 사업을 비롯한 어르신 일자리사업에 87억7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며 “노인 일자리사업, 노인회의 숙원사업인 노인회관 건립,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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