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름세다.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SB3가 미국 판매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1일 오전 9시28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0.75%(3000원) 오른 40만3000원에 거래됐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19일(한국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SB3의 미국 최종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21일 공시했다.상품명 ‘온트루잔트(Ontruzant)’인 SB3는 로슈(Roche)사의 바이오 신약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로 조기 유방암, 전이성 위암 치료에 사용된다.회사 측은 “미국 내 판매 시기는 당사 해당 제품의 미국 내 독점 판매권자인 머크(Merck)사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 예정”이라고 밝혔다.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