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NAVER, 실적 부진 전망에 3%↓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NAVER가 실적 부진 우려에 약세다.14일 오전 9시11분 기준 NAVER는 전일 대비 4000원(3.05%) 하락한 12만7000원에 거래됐다.이날 NH투자증권은 NAVER에 대해 올해 상반기까지 실적 둔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신규 사업 확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안재민 연구원은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진행하며 산업의 변화에 잘 대응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다만 신규 사업 확장에 따른 인건비 및 마케팅 비용 등이 증가하고 있고 자회사 적자 확대로 당분간 영업이익 감소세가 불가피하다. 최소한 올해 상반기까지 실적 둔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NH투자증권은 NAVER의 올해 실적을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한 6조2700억원, 영업이익 4% 감소한 9138억원으로 예상했다.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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