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영향에 미세먼지 '나쁨'…기온은 '영하권'

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도심과 하늘 사이에 미세먼지띠가 형성돼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오늘(7일) 전국 대기 중에 미세먼지가 가득해 바깥 활동에 주의가 요구된다.이날 기상청,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ㆍ강원 영서ㆍ충청권ㆍ호남권ㆍ영남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데는 국내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영향이 크다. 이날 대기가 정체되면서 국내에서 생성된 미세먼지가 축적되겠다. 또한 중국 스모그 등 국외 미세먼지 유발 원인들이 유입되면서 농도를 더욱 높이겠다.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물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5도, 인천 -4.5도, 춘천 -10.7도, 강릉 0.7도, 대전 -6.2도, 전주 -5.2도, 광주 -2.6도 등이었다.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한파 특보가 내려졌다. 낮 최고 기온은 1~9도로 예보됐다.바다의 물결은 서해ㆍ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0.5~2.0m, 동해 1.0~2.5m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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