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시민과 함께! 사람중심 서구 청사진 마련하겠다”

서대석 서구청장 [사진자료 서구청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은 "새해에는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고, 구민 여러분 한분 한분 모두 뜻하시는 소망이 이뤄지시기를 기원한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이어 “민선 7기가 출범하는지도 어느덧 6개월이 지나고 있다”며 “지난 6개월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구정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고 서구의 변화와 개혁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전력을 다해 왔다”고 밝혔다.서 청장은 새해 구정 방향을 제시하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활성화하는데 좀 더 힘을 쏟도록 하겠다”며 “지방자치의 주인은 시민, 즉 사람을 강조하고 우리 지역 모든 사람이 존중받으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마을 현안을 주민들이 직접 논의하는 주민총회를 더욱 활성화하고, 주민 주도의 서구형 주민자치회 전환을 확대한다. 또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가치 공동체 지원센터를 건립하고, 마을활동가 중심의 네트워크 구성과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지역 특색을 살린 물품 공유센터를 시범운영하면서 서구만의 공유정책을 발굴해 나간다. 지방자치법 개정추진으로 본격화될 자치분권은 정부의 지방분권로드맵과 연계해 우리 실정에 맞고 주민과 공감하는 실행방안을 마련했다.그는 “올해 한 해는 광주의 중심지역인 우리 구가 사람의 향기가 가득한 사람 중심의 서구로 거듭나는데 그 기반을 다져가는 새로운 도전의 해가 될 것”이라며 “저를 비롯한 1100여 공직자들은 어려운 재정여건과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면서, 서구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 청장은 마지막으로 “구민 여러분께서도 사람 중심 서구를 이뤄 가는데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기해년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과 구청 가족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한다”고 신년사를 마무리했다.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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