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코넥스 기업분석보고서 매년 소폭 증가…올해 101건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한국거래소가 코넥스 기업의 투자정보 제공확대를 위해 발행하는 '코넥스 기업분석보고서'가 첫 발간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한국거래소는 코넥스 기업분석보고서가 2015년 '코넥스 기업분석보고서 발간지원 사업(KRP)'을 개시한 이후 총 318건이 발간됐다고 밝혔다. 첫해 하반기 34건을 시작으로 2016년 86건, 2017년 97건이 발간됐으며 올해는 101건의 기업분석보고서가 나왔다.특히 올해 KRP를 통해 발간된 기업분석보고서는 한국거래소 증권투자정보 포털(SMILE), 검색포털 등을 통해 총 3만5000건이 조회돼 투자자들의 정보수요 충족에 크게 기여했다.시장에서 관심도가 높은 바이오·의료 업종의 발간량이 가장 많았으며 IT 업종 외 기계, 운송장비, 화학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분석보고서가 발간됐다.거래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KRP를 통해 코넥스기업 관련 정보제공을 확대해 투자자들의 다양한 정보수요 충족 및 코넥스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한편 KRP 기업분석보고서는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증권투자정보 포털 및 검색포털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