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거미, 노래방 에피소드 “박효신, 린 노래 바꿔 불러...점수 잘 안나와”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가수 거미가 출연해 노래방 에피소드를 언급했다.1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거미는 김범수와 함께 일일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한국 가요계 ‘명품 보컬’인 두 사람은 등장부터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강호동은 “거미와 김범수 같은 가수들도 평소 노래방에 갈까”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거미는 “81년생 가수 친구들끼리 노래방에 간 적이 있다. 박효신, 린 등과 함께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불렀다”고 답했다.이를 들은 형님들이 “노래방 점수는 잘 나오나”라고 묻자, 거미는 “점수는 잘 나오지 않는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던 중 김영철은 “나는 기본 99점 이상 나온다”라며 뿌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거미는 조정석과 부부가 됐다는 소식을 전해 팬들에게 많은 축복을 받았다. 2013년부터 5년 간 예쁘게 사랑을 키워오던 두 사람은 최근 언약식을 치른 사실을 공개했다.당시 거미는 공식 팬 카페를 통해 결혼 소감을 전하며 “긴 시간 나에게 많은 위로와 힘이 되어주고 또 많은 배움과 깨달음도 느끼게 해 준 분이다. 정말 좋은 인연을 만난 것에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다”고 조정석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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