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엔씨소프트, 4Q 실적 예상 보다 30% 웃돌 것'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3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감소할 전망이지만 예상치보다는 높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4만원을 유지했다.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4분기 매출은 4053억원으로 3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1308억원으로 3분기 대비 6% 수준 감소할 전망이지만 기존 추정치 대비 30% 정도 높을 전망이다. '리니지M' 실적의 견조함과 예상보다 적은 비용지출이 개선된 실적 기반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엔씨소프트 투자포인트는 신규게임에 대한 기대감 외에도 기존게임들이 견조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신규게임 출시 전까지 실적은 감소할 것으로 판단되나 감소폭이 제한되며 투자심리를 개선시키고 있다. 리니지M 매출이 적절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온라인 '리니지1'도 리마스터 프로젝트가 12월 중순 이후 시작되며 1분기 매출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2월까지는 리니지1 리마스터 출시 및 견조한 4분기 실적이 주가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되고 1분기말 이후로는 리니지2M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속적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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