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형지엘리트가 강세다. 중국 교복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형지엘리트는 12일 오전 9시5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20원(5.85%) 오른 2170원에 거래됐다.형지엘리트는 올해 중국 교복시장에서 47건의 계약을 체결해 총 계약고 162억원을 달성했다고 이날 밝혔다. 계약고 기준 지난해 60억원의 2.7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계약건수 기준으로는 지난해 11건의 4배가 넘는다.내년엔 영업 타깃을 전략적으로 확대한다. 중국 교복 시장은 B2B(기업 간 거래)로 3년 계약을 맺는 구조다. 형지엘리트는 전국 23만 개 학교 중 중국 내 최상위 소득 도시의 4500여 학교를 가려낸 후, 그중 기존 계약이 내년에 만료되는 1500여 곳을 중점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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