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전용폰' 레이저2 내달 4일 출시…출고가 99만원

CJ헬로 가입시 59만9000원에 구입
갤노트9과 같은 스냅드래곤845 탑재
"전작 보다 성능 30% 높아졌다"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글로벌 게이밍 브랜드 레이저 게임 전용 스마트폰 ‘레이저2’를 국내 출시한다. 출시일은 내달 4일이며 출고가는 99만원이다. CJ헬로 가입 시 59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2017년 레이저폰 출시 후 1년 만에 등장한 레이저폰2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LG전자 V40에 장착된 퀄컴 845 스냅드래곤칩셋을 탑재했다. 여기에 열냉각 솔루션이 더해져 이전 모델보다 최대 3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는 것이 레이저의 설명이다.120Hz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업계 유일 스마트폰이다. 지연이나 끊김 없는 매끄러운 게이밍 경험이 가능하다. 4000mAH 용량 배터리로 10시간 동안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화면 크기는 5.7인치다.게이머용 RGB 조명 시스템 ‘레이저 크로마’, 게이머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레이저 코텍스’, 인기 있는 게임의 독점 테마와 바탕화면을 제공하는 ‘레이저 테마 스토어’와 같은 편안한 게이밍 환경을 위한 레이저 플랫폼 및 서비스도 함께 탑재됐다.민 리앙 탄 레이저 공동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레이저는 지난해 첫 번째 레이저폰 출시로 스마트폰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업계 큰 반향을 일으켰다”며 “레이저폰2 출시와 함께 우리는 레이저만의 방식으로 플래그십과 게이밍을 정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레이저는 레이저폰2 출시를 통해 모바일 디바이스의 경계를 넘어 모바일 e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로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임온유 기자 io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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