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銀, 지역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설비’ 지원

BNK부산은행은 지난 21일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119부산소방본부와 함께 전달식을 갖고 지역 취약계층 500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 가운데부터 성동화 부산은행 경영관리그룹장, 장보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치근 부산진소방서장.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BNK부산은행은 부산지역 내 화재에 취약한 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설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지원 설비는 2.5kg짜리 분말식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다. 특히 감지기는 연기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경보음이 발생하는 장치로 각 5000대씩 필요한 시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전날 부산은행 희망나눔봉사대는 부산시 동구 안창마을 일대의 주택을 방문해 소화기와 경보형 감지기를 직접 설치했다. 앞으로 부산지역 11개 소방서에 지역별 지원세대를 선정해 올해 연말까지 5000여 취약계층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봉사 활동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성동화 부산은행 경영관리그룹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기존 주택에도 설치가 의무화되는 등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으나, 홍보와 보급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부산은행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소방설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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