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배달의민족·업비트 멈췄다…'아마존웹서비스 장애'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서버 장애로 쿠팡·마켓컬리·배달의민족·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 등 주요 사이트가 22일 오전 9시50분 기준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이날 오전 8시30분경부터 시작된 서버 장애는 1시간이 지난 상황에서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할 시 “502 Bad Gateway”라는 안내가 뜰 뿐이다. 다만 배달의민족, 쿠팡 등 일부 업체의 경우 웹페이지는 복구된 것으로 확인됐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여전히 불통이다.배달의민족은 "한국 아마존 서버 장애로 인해 배달의민족 서비스도 영향을 받고 있다"며 "아마존 측과 같이 대응하며 빠른 복구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업비트 역시 "아마존 내부 도메인네임서버(DNS) 이슈로 인해 업비트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이용할 수 없다"며 "최대한 빨리 점검을 완료하겠으며 완료 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업계 관계자는 “서버의 아이피주소와 접속도메인을 연결해주는 도메인네임서버의 장애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임온유 기자 io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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