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초록뱀, 드라마 '알함브라' 판매채널 다양성 확보에 강세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초록뱀이 강세다.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판매채널을 다양하게 확보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초록뱀은 16일 오전 9시1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10원(4.90%) 오른 2355원에 거래되고 있다.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넷플릭스 방영될 예정으로 미주 및 동남아 지역은 한국 본방 1시간 후, 일본 지역은 그 다음날 시청할 수 있다"며 "미스터 선샤인의 사례를 참고 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넷플릭스와 100억원 이상의 콘텐츠 판매계약 체결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이 연구원은 "내년 초록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352억원과 18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9.5%, 353.0% 증가가 예상된다"며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800억원 이상의 현금을 기반으로 사전제작 드라마 작품 수를 늘려갈 예정으로 사전제작 드라마의 경우 OTT향 판매 등으로 수익 규모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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