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한항공, 호실적에 장초반 7%↑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대한항공이 3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장 초반 7%까지 상승했다.14일 오전 9시7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 대비 6.57%(1950원) 오른 3만165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7.41% 뛴 3만1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이는 지난 6월18일 이후 약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이다.대한항공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3조5179억원, 영업이익은 13% 늘어난 4018억원으로 기록됐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13%가량 뛰어넘었다.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익기여도 높은 프리미엄클래스 수요 호조가 배경인 것으로 판단한다"며 "유가하락 국면에 여객수요 증감률도 10월부터 회복세인 등 항공주 주가 상승 모멘텀 발생 중에 반가운 어닝 서프라이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올렸다.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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