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정은 연내 서울 답방, 충실히 추진할 것'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청와대가 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해 "연내 답방하는 것으로 합의가 되어있기 때문에 충실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미 고위급회담에서 논의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고위관계자는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방문이 힘들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청와대 관계자가 그렇게 언급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이번주가 될 지 다음주가 될 지는 모르지만 북·미 간 고위급 회담이 예정되어있고 가장 중요하게 논의되어야 할 문제가 일정과 장소를 잡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 고위관계자는 "그게 바로 결정되면 좋겠지만 더 논의해야 하는 사안들도 있을 것이고, 그래서 일단 모든 것들은 북·미 고위급회담에서 논의가 어떻게 되느냐에 달려있다고 봐야한다"고 덧붙였다.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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