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장관, 유엔난민최고대표에 '제주 예멘 난민' 설명

강경화(오른쪽) 외교부 장관이 23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필리포 그란디 유엔난민기구(UNHCR) 최고대표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서울 청사에서 필리포 그란디 유엔난민최고대표와 면담하고 난민 동향 및 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했다.23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한국 정부가 전 세계 난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크게 확대해오고 있다"며 글로벌 난민 위기 대응에 있어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과 지속 협력해 나갈 의지를 표명했다.특히 강 장관은 제주 예멘 난민 문제와 관련해 우리 정부의 조치 결과를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그란디 대표는 "한국은 단시간 내 난민에 대한 기여를 빠르게 확대해온 신흥 공여국 중 하나"라며 "난민 위기 대응에 있어 강력한 파트너인 한국과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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