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유럽 투어 종료…'21세기 비틀즈' 호평

세계적인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19일 저녁(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대형 공연장 아코르호텔스 아레나에서 공연하는 모습. 2만석 규모의 공연장은 이날 BTS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 사진=연합뉴스

방탄소년단이 프랑스 파리를 끝으로 유럽 투어를 마쳤다.20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은 프랑스 파리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첫 유럽 투어를 마쳤다.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과 10일 2일간 런던 O2 아레나를 시작으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을 거쳐 프랑스 파리에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유럽 투어를 진행했다.이와 관련해 유럽 현지 언론들도 호평을 쏟았다.영국 BBC는 방탄소년단을 "21세기 비틀즈"라며 "미국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한 첫 한국 그룹이다"라고 소개했다.영국 가디언은 "'아미(Army)'라고 알려진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방탄소년단과 깊이 연결돼 있다"고 평했다.프랑스 AFP통신도 "방탄소년단이 등장하기 전까지 이런 흥행 성적은 앵글로색슨 국가에 국한돼 있었다"고 전했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13일과 14일 2일간 일본 도쿄돔을 비롯해 쿄세라돔 오사카·나고야돔·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러브 유어셀프' 일본 돔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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