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한화솔라홀딩스·한화큐셀 합병'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한화케미칼이 한화큐셀의 미국 증권거래소(NASDAQ) 상장 유지 필요성 감소 및 태양광 사업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모회사인 한화솔라홀딩스와 자회사 한화큐셀간 합병한다고 16일 공시했다.한화케미칼은 향후 합병일정에 대해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약1주일 이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주주 공시용 문서를 제출한 후 약 6-8주간의 협의를 거쳐 주주 공시용 문서에 대한 SEC 승인을 받은 후 최종 주주 공시용 문서를 주주들에게 송달할 예정"이라며 "주주들에게 송달일로터 20일 도과 후 케이만 당국에 합병계획서를 제출 및 등록함으로 합병의 효력이 발생(합병 완료)된다"고 밝혔다.합병 완료 후 한화큐셀은 나스닥에서 상장 폐지될 예정이다.한화케미칼은 한화솔라홀딩스 지분을 100% 보유하며, 한화솔라홀딩스는 한화큐셀 지분을 94% 보유하고 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