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정은-폼페이오, 총 5시간30분 만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진.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청와대가 8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방북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총 5시간30분 만났다고 밝혔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어떻게 구성이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외신 보도와 맞춰보면 오전에 2시간, 점심 1시간30분, 오후에 2시간 가량 접견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김 대변인은 "그만큼 김 위원장이 폼페이오 장관과 만남에 무게를 두고 충분한 시간과 성의를 다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전했다.아울러 김 대변인은 북·미의 면담에서 북측에서는 김 위원장과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 통역 등 세 명만 배석했다고 덧붙였다.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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