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양수산기술원, 고수온 여전…세심한 주의 당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은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에 따른 어패류 면역력 저하와 스트레스 등으로 피해가 발생 할 수 있어 양식생물의 건강관리를 당부했다.전남지역은 태풍 이후에도 여전히 고수온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어 질병이 발생할 경우 진행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양식생물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기관 또는 수산질병관리원의 진단과 처방으로 효과적 치료에 나서야 한다.양식생물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체계나 생리기능이 약화돼 성장 둔화 및 질병 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양식생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먹이 조절과 영양 강화 등 건강관리가 필요하며, 액화산소를 충분히 공급해줘야 한다.최연수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장은 “고수온 및 태풍으로 면역력이 약화된 양식생물의 피해 예방을 위해 양식장 모니터링과 현장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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