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중소 게임 개발사 위한 MOU 체결

한콘진 지원사업 선정 게임개발사에 서버·기술 지원국산게임 역량강화·수출확대에 기여
[아시아경제 조한울 기자] 게임업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이 손잡았다.17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은 '중소 게임개발사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앞으로 한콘진의 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소 게임 개발사는 NBP로부터 ▲매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정기 교육 초청 ▲분기별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정기 세미나 개최 ▲업체 요청 시 방문 기술지원(핸즈온) ▲서버 비용 등을 지원받는다. 지원대상은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기업(약 50개)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지원 사업대상(24개 기업) ▲차세대 게임 제작지원 대상 기업(약 26개 기업) 등이다.이와 함께 양 기관은 양질의 콘텐츠를 생성해 국산 게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진출 지원을 통한 수출확대를 꾀할 예정이다.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대기업과 중소 게임사가 함께 성장해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중소 게임 개발사들의 참신한 콘텐츠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방안을 발굴할 것"이라 전했다.한편 NBP는 네이버에서 분할된 IT 전문 기업으로, 네이버, 라인, 스노우 등 네이버 계열사들을 대상으로 인프라보안, 클라우드, IDC서비스 등 IT 인프라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조한울 기자 hanul002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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