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코퍼레이션, 탄자니아에 스마트 전력관리 시스템 구축

우암코퍼레이션과 탄자니아 에너지부 관계자들이 사업 체결 기념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에너지 컨설팅·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우암코퍼레이션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산업협력개발지원사업(ODA) 일환으로 최근 탄자니아와 스마트그리드 전력수요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이낙연 국무총리와 경제사절단의 아프리카·중동 순방에 대한 후속작업으로 성사됐다. 지난달 30일 탄자니아 에너지부, 전력청과 착수회의를 진행했다. GS컨소시엄이 함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이를 바탕으로 수원국인 탄자니아의 전기 보급률 향상,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우암은 지난 2016년 '에티오피아 광복합가공지선(OPGW) 사업'을 완공하는 등 가나, 에티오피아, 모잠비크 등지에서 송변전,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을 진행 중이다.우암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프리카 트랙 레코드(Track record)를 확보해 우암이 국내에서 성공적인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실적과 전력수요관리 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현지법인을 통해 다양한 전력시장 공략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은결 기자 le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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