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 인도 총리 한글로 트윗 '印-韓 관계 더 굳건해질 것'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한글로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국빈방문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글로 "문재인 대통령님, 인도를 방문해 주셔서 영광입니다"라며 "인도 국민과 문화에 대한 따뜻한 말씀에도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그는 "유구한 역사의 인도와 대한민국의 관계는 현재 진행형입니다"라며 "앞으로 더욱 굳건해지리라 확신합니다"라고 했다.모디 총리는 지난달 21일에도 문 대통령이 세계 요가의 날을 맞아 트위터에 "모디 총리님과 인도 국민에게 각별한 축하 인사를 드린다"라는 글을 남기자, 트위터에 한글로 "문재인 대통령님을 인도에서 만나 뵙기를 바란다"고 적은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인도를 방문했다. 싱가포르를 거쳐 지난 13일 귀국했으며, 15일에는 공식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하며 국정운영을 구상하고 있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부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