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서울 25개 구청장 한 자리 모여 화합·협력 다짐

6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민선 7기 자치구청장 워크숍'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6일 전 자치구청장들과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고 화합과 협력을 다짐하는 ‘민선 7기 자치구청장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한나절 내내 이뤄진다.워크숍엔 해외출장으로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하는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제외한 24개 자치구청장이 모두 함께 한다. 서울시 부시장단, 기획조정실장 등 시 주요 간부들도 참석한다.워크숍은 박원순 시장의 인사말로 문을 연다. 박원순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나타난 시민들의 요구는 내 삶의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것"이라며 "책상머리가 아닌 민생 현장에서 그 역할을 해 나가자고 당부하고 서울시장과 25개 자치구청장은 ‘원 팀’"이라며 팀워크를 강조한다.두 차례의 특강도 마련된다. 특강엔 민선 5·6기 노원구청장을 지낸 김성환 국회의원이 마을공동체, 거버넌스 등 협치를 통해 성과를 냈던 구정 경험을 공유한다.이어 박원순 시장도 강사로 나서 '민선 7기 서울시 시정운영 방향 및 비전'을 주제로 특강한다. 구청장들이 돌아가면서 허심탄회하게 발언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석자들은 만찬으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워크숍을 마무리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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