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수비수 훔멜스, 스웨덴전 출전 ‘불투명’

독일 축구 대표 팀의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의 제롬 보아텡(좌)과 마츠 훔멜스(우) 콤비. 사진=슈포트빌트 제공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F조 예선 마지막 상대인 독일의 주전 센터백 마츠 훔멜스(바이에른 뮌헨)가 목을 다쳐 팀 전력에서 이탈한 것으로 전해졌다.요아힘 뢰브 독일 감독은 22일(현지시각) 러시아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스웨덴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훔멜스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뢰브 감독은 “훔멜스는 경기에 뛰지 못할 것 같다. 목 부위가 좋지 않다”며 “현재 헤딩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부상 회복 속도가 느리다. 오늘 훈련에도 불참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1일 훔멜스는 팀 훈련에서 목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훔멜스는 지난 17일 멕시코와의 F조 예선 첫 경기에서 제롬 보아텡(바이에른 뮌헨)과 중앙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한편 독일은 스웨덴전에서 전력에서 이탈한 훔멜스를 대신해 안토니오 뤼디거(첼시)가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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