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정보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기관 선정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전국단위 공공도서관 중 유일하게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명래)은 광진정보도서관이 중소기업벤처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추진하는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란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제품·서비스를 스스로 창작·개발하는 ‘메이커’들이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장비 등을 갖춘 공간을 말한다.광진정보도서관은 전국 도서관중 유일하게 메이커스페이스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공간리모델링 및 장비구입비 등 1억5000만원 사업비와 함께 향후 5년간 사업운영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조성 및 3D프린터, 레이저커터, 재봉틀 등 창작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마련, 창의성과 열정을 갖춘 사람들의 활발한 교류·협력 공간으로서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이명래 이사장은 “이번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을 통해 스토리창작을 기반 동화특구인 광진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핵심인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대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광진정보도서관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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