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역화폐 노원 가맹점 이용 장면
김선화 노원구 자원봉사센터팀장은 “지역화폐를 통해 봉사자들이 보람과 동기부여를 많이 받는다. 자원봉사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 지역화폐에 대한 문의와 자원봉사 참여가 늘었다”며 “스마트폰에 익숙지 못한 중년 봉사자들에게는 어플 다운방법과 사용방법을 직접 설명해 주고 있다. 지역화폐가 자원봉사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행정안전부와 서울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장과 기업체는 물론 대구, 서초구, 남양주시 등 많은 지자체들이 구청을 방문, 지역화폐 ‘노원’에 대해 벤치마킹했다.사회적 가치별 지역화폐 환가액은 지난 해 11월 제정된 ‘노원구 지역화폐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정하는 바에 따라 적립된다. 자원봉사 시간의 ‘노원’환가기준은 시간 당 700노원, 미용, 수리 등 ‘품’은 1시간 당 700노원, 물품거래는 판매액의 10%, 기부는 기부액의 10%이다. 회원 개인 당 최대 적립 가능액은 5만NW으로, 유효기간은 3년이다. 주민들은 자신이 보유한 지역화폐를 가지고 물품을 사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다른 회원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 구는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950개 이상의 민간 가맹점을 발굴할 계획이다.지역화폐 노원앱은 스마트폰 스토어에서 ‘노원 지역화폐’ 검색 후 설치하면 된다. 또 자세한 사항은 지역화폐 홈페이지(//www.nowonpay.kr)를 참고하면 된다.김춘심씨(상계동, 65)는“자원봉사를 통해 덤으로 받은 지역화폐로 커피도 할인받아 마실 수 있고 친구들에게 선물도 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구 관계자는 “노원구 지역화폐 사업의 취지는 자원봉사와 기부, 자원순환 등의 사회적 가치를 개개인이 창출하고 확산하는 데 있다”며 “자원봉사와 기부 확산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지원과 ☎2116-4200, 3081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