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을 지시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이에 따라 미중간 무역갈등이 전면전 양상을 치닫을 것으로 보인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중국 제품에 대해 추가 관세 부과를 지시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중국이 보복 관세를 부과할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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