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아제약, 北 의약품 지원 경험 부각↑…'북, 비핵화 초기 의료지원 요청'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조아제약이 북한 의약품 지원 경험이 부각되면서 장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8일 오후 1시34분 현재 조아제약은 전일 대비 2.58%(140원) 오른 5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4.97% 상승한 5700원까지 뛰기도 했다.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북한이 미·북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협상 과정에서 비핵화 조치 초기단계에 비료와 의료 관련 지원을 해줄 것을 미국 측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최근 미·북 정상회담의 의제 조율을 위한 판문점 실무 협상에서 비핵화를 실행하기 위해 북한 주민을 포함한 내부 설득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한 뒤 이같이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조아제약은 어린이 의약품과 건강식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진통제, 빈혈약 등 총 17종 1600여개 제품을 북한에 지원한 바 있다.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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