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고레에다·그린그래스 신작 출연하나

YG엔터테인먼트 '진행 중인 사안 없다'

배우 강동원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 '쓰나미 LA'로 미국 할리우드에 입성한 배우 강동원(37). 차기작으로 고레에다 히로카즈(56) 감독의 '캐서린에 대한 진실(The Truth About Catherine)'과 폴 그린그래스(63) 감독의 신작 등이 거론된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진행 중인 사안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복수 영화계 관계자들은 28일 "강동원이 고레에다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제작을 준비 중인 캐서린에 대한 진실이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고레에다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한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배우인 줄리엣 비노쉬(54), 까뜨린느 드뇌브(75), 루디빈 사니에(39) 등이 출연한다.
고레에다 감독은 영화 '의형제'를 통해 강동원을 알게 됐다. 영화 '태풍이 지나가고(2016년)'를 홍보하기 위해 내한한 2016년 한 방송에 출연해 "잠시 인사를 나눴는데, 외모가 매우 섹시하고 특유의 분위기가 있었다"고 했다. 강동원도 지난해 영화 '마스터(2016년)'를 홍보하려고 찾은 일본에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나카시마 데츠야(59) 감독 등과 함께 영화를 찍으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복수 영화계 관계자들은 "강동원이 칸국제영화제가 열리기 전인 지난해부터 고레에다 감독과 몇 차례 만나 협업을 논의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그러나 YG엔터테인먼트는 "고레에다 감독과 진행하는 작업이 없다"고 했다. "고레에다 감독이 강동원에게 좋은 이야기를 해준 적은 있다"면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같이 (영화를) 해보자는 정도의 이야기만 오갔다"고 덧붙였다.
최근 그린그래스 감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도 "업무적인 내용은 전혀 없었다"고 했다. 그린그래스 감독은 영화 '본 슈프리머시(2004년)', '플라이트 93(2006년)', '본 얼티메이텀(2007년)', '캡틴 필립스(2013년)', '제이슨 본(2016년)' 등을 연출한 감독 겸 제작자다. 현재 2011년 노르웨이 테러를 다룬 영화 '노르웨이'의 후반작업을 감독한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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