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기자
조폐공사는 28일 기술연구원에서 정부 10개 기관 관계자들과 ‘위조방지기술협의회’ 가졌다. 조폐공사 최원균 위조방지연구팀장이 ‘위조방지기술’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정부기관 협력해 보안제품 위·변조에 대응한 ‘위조방지기술’ 고도화를 꾀한다.한국조폐공사는 한국은행, 행정안전부, 외교부, 국세청, 관세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10개 기관 관계자를 대전 유성구 소재 조폐공사 기술연구원으로 초청해 ‘위조방지기술협의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협의회는 디지털 인쇄기술의 발전과 함께 전문화 된 화폐, 상품권, 국가 신분증 등 보안제품이 위·변조되는 사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각 기관 관계자들은 최신 위·변조 방지기술 및 브랜드 보호기술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위·변조 대응책을 모색하는 데 중지를 모았다.기술연구원 유환신 위조방지센터장은 “협의회를 정기 개최해 정부 유관기관과 위·변조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첨단 기술을 함께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