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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철구. 사진= 유투브 캡쳐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BJ 철구' 방송 시청 논란에 대해 "우연히 본 것"라고 해명한 가운데 BJ철구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최근 온라인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BJ 철구 채팅방에서 이홍기를 목격했다"는 글이 퍼졌다. 채팅방에서 이홍기를 자주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지자 네티즌들은 이홍기의 SNS에 "철구 방송을 시청하냐"고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이홍기는 21일 자신의 SNS에 "뭔소리야 내가 뭐 잘못했어? 잠 안 올 때 가끔 보는 정도"라고 댓글을 달았다.이홍기의 답글 이후 네티즌들의 질타가 거세지자 그는 "날 잘 알면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걸 알텐데 무슨 해명을 하라는거야. 난 그런거 아니야. 더 이상 이 주제로 얘기하지 말자"고 덧붙였다.이에 네티즌들은 "결국 본다는 소리 으..","이게 왜 논란이지? 보면 사과해야하나? 자유 침해","팬한테 왜 말을 저렇게 하지", "웃기면 볼 수도 있는거지... 불편한 사람들이 많네", "노이즈 마케팅인가? SNS는 인생의 낭비"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BJ 철구는 아프리카 TV에서 BJ로 활동하는 10년 차 인터넷 개인 방송 진행자다. 그는 프로게이머로 활약하다가 2008년 은퇴했고, 이후 2009년부터 아프리카 TV에서 개인 방송을 시작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BJ 철구는 과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5·18 민주화운동 관련 발언 등 방송 중 부적절한 행동을 보이며 경솔한 언행으로 네티즌으로부터 여러 차례 질타를 받은 바 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