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보험금 지급능력 'AAA'

나이스신용평가 11년 연속
[아시아경제 전경진 기자] 신한생명은 나이스신용평가에서 실시한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IFSRㆍInsurance Financial Strength Rating)'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11년 연속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보험금 지급 능력평가는 일정 시점에서 전반적인 보험금 지급능력과 재무건전성을 평가한 것으로, 보험사의 경영안정성을 가늠할 수 있다.신한생명은 중기 등급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안정적(stable)'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신한생명은 다각화된 판매채널, 보장성보험 상품 비중 상승 등 균형 잡힌 보험 포트폴리오 구조를 갖춘 점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안정적인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보험영업 효율성이 높았고 자본적정성 및 자본관리능력도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이와함께 영업조직 유지에 필요한 고정비 면에서도 판매채널 간 특성을 적절히 활용해 안정적인 사업비 효율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신한생명의 가중부실자산비율은 지난해말 기준 0.1%로, 자산부실화에 따른 재무적 부담도 매우 낮은 상황이다. 국내 경기 회복세 및 부동산 경기 둔화 등으로 여신 부문 신용 위험 상승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부실발생 가능 자산 규모가 작고 부실자산에 대한 충분한 상각 여력을 보유하고 있는 등 향후에도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장기간 보험영업부문의 현금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안전자산 비중이 높아 보험금 유출 대비 충분한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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