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나비트레인 출발식
김진호 신정3동지역사회보장협의제위원은 “나비남 프로젝트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나비남들이 ‘대상자’가 아닌 ‘참여자’로 민관과 평등하게 함께 해야 한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사회로 나아가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오는 25일까지 제 1플랫폼인 ‘설렘역’에서는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산책 등을 통해 자신을 내보이는 사회관계망 형성 활동을 한다.6월15일부터 29일까지 ‘배움역’에서 밥상만들기, 소풍김밥만들기, 심폐소생술을 배운다. 나비남들은 배우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7월6일부터 7월27일까지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역’과 새로운 출발 준비를 위해 졸업여행을 떠나는 ‘희망역’을 거친다. 마지막 날인 7월 27일에는 졸업식을 갖는다.나비남 윤모씨(56)는 “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는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나비트레인’을 통해 많은 것을 경험하고 싶다. 특히 건강문제와 경제문제로 여행을 가본지가 오래되어 졸업여행이 가장 기대된다”고 참여하는 소감을 말했다.'나비트레인' 과정을 수료 한 나비남은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과도 연계할 예정이다.정창영 신정3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통해 50대 독거남들이 용기를 배우고 나눔을 익혀 공동체 회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