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돈기자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노선도(안).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경기도 파주시 운정과 서울 삼성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우선협상대상자로 신한은행 컨소시엄(수도권광역급행철도에이노선㈜)이 선정됐다. 사업구간은 '파주 운정~일산~서울역~삼성'에 이르는 총 43.6㎞ 구간이다.국토교통부는 GTX A노선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평가결과 신한은행 컨소시엄이 921.43으로 상대 컨소시엄(865.87)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해당 컨소시엄을 다음주 중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신한은행 컨소시엄 출자자는 신한은행과 칸서스자산운용, 도화엔지니어링, 신우이엔지 등이다. 시공사는 대림산업과 대우건설, SK건설, 한진중공업 등이다.국토부 관계자는 "다음 달 초 정부협상단을 구성해 협상에 착수하고,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 체결 및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