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에 이건리 전 창원지검장

이건리 권익위원회 부패방지부위원장. 사진=청와대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차관급인 권익위원회 부패방지 부위원장에 이건리 전 창원지검장을 임명했다.이 부위원장은 전주고와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사법시험 26회에 합격해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장, 제주지검장,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등을 지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검사 출신 법조인인 이 부위원장은 국정과제인 범국가적 부패방지 시스템 구축과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반부패 총괄기구로 권익위 정체성을 확립할 적임자"라고 말했다.이에 앞서 청와대는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됐던 검찰 출신 박경호 부위원장이 지난달 사표를 내자 'PD수첩 검사'로 알려진 임수빈 변호사를 내정했지만 임 변호사가 개인적인 이유로 고사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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