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들, 딸 함께한 가족 전시 '그림정원' 개최

박은미, 여인경 작가의 '그림정원' (사진=인사아트스페이스 제공)

[아시아경제 김지희 수습기자] 그림동화 작가 어머니와 화가 딸, 사진작가 아들의 가족 전시 '그림정원'이 열린다. 서울 종로의 인사아트스페이스에서 오는 30일까지다.이번 전시는 자연을 소재로 열린다. 장식적 표현이 특징인 박은미(어머니), 생략적 방식의 여인경(딸), 은유적 방식의 여인욱(아들) 등 세 작가의 닮은 듯 다른 개성도 인상적이다. 특히 박은미 작가는 35년 넘게 섬유, 회화, 설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왔으며 최근에는 그림동화 작가로 책 여섯 권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는 회화, 사진 등 서른 점 이상의 작품이 소개된다.그림정원 전을 시작으로 가족의 공동 작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전시는 30일 서울 순화동에 있는 한길사 복합문화공간 '순화동천'으로 자리를 옮겨 5월 한 달 동안 이어진다.김지희 수습기자 way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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