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한국의 정원'·'서원' 휴스턴 국제영화제 수상작 선정

다큐멘터리 '자연과 철학을 담은 한국의 정원' 스틸 컷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재청은 다큐멘터리 '자연과 철학을 담은 한국의 정원'과 '서원, 500년 전 인문학을 탐하다'가 제51회 휴스턴 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수상작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유산채널에서 제작한 작품들이다. 자연과 철학을 담은 한국의 정원은 전통 정원을 가꾼 조선 선비들의 문화를 조명하고, 한국인의 자연관과 미의식을 살펴본다. 지난 2월 지역 민방에서 방영됐다. 서원, 500년 전 인문학을 탐하다는 신병주 건국대 교수와 제자들이 영주 소수서원, 안동 도산서원, 달성 도동서원, 장성 필암서원 등 조선 서원 아홉 곳을 돌아보는 영상이다. 지난 1월 KBS를 통해 전파를 탔다. 두 작품은 문화유산채널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 행사다. 올해는 오는 20일에 개막한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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