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9일부터 항공사진 공간정보 서비스 실시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전남 순천시는 지난 3월 촬영한 최신 항공사진(정사영상)을 공간정보시스템에 갱신을 완료함에 따라 오는 9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시는 시야 확보가 가장 좋은 시기인 이른 봄에 촬영한 최신 항공사진을 구입해 공간정보시스템에 갱신 완료함으로써 시민에게는 인터넷 홈페이지 ‘순천시 3D 공간정보시스템’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 공무원에게는 내부망인 ‘공간정보 행정활용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업무에 활용된다.특히, 시민이 인터넷을 통해 접속이 가능한 ‘순천시 3D 공간정보시스템’에서는 여순사건 직후 미군이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1948년도 항공사진부터, 올 3월 디지털 방식으로 촬영한 최신 항공사진을 통해 순천시의 변화된 모습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으며, 각종 부동산, 생활편의, 순천여행 등의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순천시 관계자는 “매년 항공사진을 구입해 도시계획, 시설물 관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며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공간정보 갱신을 실시, 시민의 생활 편의와 공무원의 업무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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