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2관왕 최민정 “더 노력할 것, 많은 응원 부탁”

최민정 선수/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25일 폐막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을 차지한 최민정 선수가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또다시 금의환향을 했다.18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와 500m 결승에서 모두 우승한 최민정 선수는 경기 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시차가 많이 나는데도 많은 응원을 해주셔서 결승전 첫날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며 “남은 종목에서도 더 노력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전했다.이날 최민정은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3초351, 이어 500m 결승에서 42초845를 기록하며 두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한편 한국 대표팀은 남자 500m에서 황대헌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 임효준 선수가 남자 1,500m에서 은메달, 심석희 선수가 여자 1,500m 은메달을 획득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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