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부동산114 빅데이터 활용 복합개발사업 추진

▲이성용 부동산114 대표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HDC현대산업개발그룹이 지난 1월 인수한 부동산114를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합개발사업 시너지 확대에 나섰다.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27일 부동산114 신임 대표로 이성용 전무를 선임했다. 이 신임 대표는 “그룹 내 다양한 사업 역량을 융합해 부동산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부동산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며 “빅데이터 분야에 대한 투자와 전문성 제고를 바탕으로 국내 부동산시장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현대산업개발은 부동산114 인수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합개발 효과 제고 ▲지역 수요에 특화된 소형 개발사업 추진 ▲부동산 포털을 활용한 프롭테크(부동산+기술) 신규 사업 추진 등에 나설 계획이다.프롭테크는 부동산산업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을 말한다. 현대산업개발은 부동산114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경쟁사들보다 한발 빠르게 프롭테크 분야 신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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