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MB사위 이상주 삼성전무 주거지 압수수색…'불법 자금 수수'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위인 이상주 삼성전자 전무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 전무는 이 전 대통령이 불법 자금을 수수 하는데 통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불법자금 수수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이 전무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이 전무가 수수해 이 전 대통령에게 전달한 자금은 기존에 알려진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나 삼성전자 소송비용과는 별도의 돈인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이 전무는 이 전 대통령의 장녀인 주연씨의 남편이다.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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