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한파 해제까지 24시 긴급복구반 운영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영하 10℃를 밑도는 한파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파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상수도 시설 긴급복구반을 24시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계량기 유리가 파손되는 등 동파가 발생하거나 수도시설에 이상이 있을 경우 국번 없이 121번(휴대전화 062-121번)으로 신고하면 긴급복구반의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시설 동파로 인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동파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제시했다.계량기 보호통 안에 찬 공기가 들어가거나 물이 고이면 계량기가 동파될 우려가 있으므로 보호통을 잘 닫고 물이 고이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노출된 수도관이나 물탱크, 계량기가 얼지 않도록 마른 헝겊이나 스티로폼 등으로 잘 덮어 보온을 유지하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만일 수도관이나 계량기가 얼어서 수돗물이 나오지 않을 때는 수도관이 파열되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20~25℃)로 서서히 녹여야 한다.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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