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금강산·마식령 선발대 12명 구성 北에 통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28일 앞둔 12일 오후 강원 평창군 올림픽플라자에서 관계자들이 분주히 개막식 무대를 설치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통일부는 23일 금강산과 마식령 스키장을 둘러볼 선발대를 구성해 북측에 통보했다고 19일 밝혔다.통일부는 이날 "통일부 이주태 (교류협력)국장을 포함한 선발대 12명을 23일 동해선 육로를 이용해 파견한다"며 "체류일정은 2박 3일로 하겠다고 통지했다"고 전했다.통일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통지문을 이날 오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남북 고위급회담 북측 단장 리선권 앞으로 전달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통일부는 북측이 사전점검단을 20일 파견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내일 출입경에 필요한 후속 행정사항 관련 협의가 진행중에 있어 판문점 연락채널 마감을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이설 기자 sseo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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