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새내기 소방관 100명 ‘도민 안전’ 힘찬 출발

[아시아경제 김춘수 기자] 전남도는 신규 소방공무원 100명의 ‘도민안전’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채용돼 12주간 광주소방학교에서 직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현장 활동, 소방 전술 등 강도 높은 신임 교육 훈련을 받고 임용됐다.새내기 소방관들은 전남 지역 각 소방서의 최일선 현장인 119구조대 및 안전센터에서 화재, 구조, 구급 등 도민 안전보호 업무를 맡게 된다.전남도는 이번 배치를 통해 소방관서 신설에 따른 현장 부족 인력 해소와 대응능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재영 전남지사 권한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소방관이란 위험과 보람이 서로 공존하는 직업”이라며 “자기 자신과 지역사회를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안전한 고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한편 전남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393명의 신규 소방공무원을 채용했으며 정부 일자리 정책과 재난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상반기 구조·구급 분야 등 소방인력 375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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