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브이, 블랙박스 영업력 강화 위한 ‘전국 총판회의’ 개최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이에스브이가 블랙박스 및 네비게이션 신제품 영업력을 강화하고 각 지역 총판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전국 총판회의’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이번회의는 전국 10곳의 총판 임직원을 모두 초대해 영업망 구축 결과 보고 및영업정책방향에 대하여 설명하고, 마케팅과 향후 사업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 이에스브이의 지역별 총판 영업망은 서울?경기권에4개소, 부산?울산 등 경남권이 2개소, 그리고 강원, 대전?충청, 전라권, 대구?경북권이 각각 1개소로 분포돼 있다.이에스브이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원활한 제품 공급을 약속했다. 각 영업소 간의 지역권을 보장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 계획을 밝혔다. 제품 AS 정책의 경우 단말기 무상수리 품질보증기간을 2년으로하고, 제품 맞교환은 3개월에서 1년으로 늘리는 등 신속한 대응과 AS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스브이 관계자는 “각 지역 총판과의 거래를 통해 하부 대리점을 직접 관리, 고효율 저비용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기존의 외주 총판사에 의지했던 제한적 매출구조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매출을 발생시켜 시장 내 이에스브이 브랜드를 제고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에스브이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인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기능을 구현한 지능형 고해상도 블랙박스(모델명 E3, E7, E9)를 지난 9월 선보였다. ADAS는 보행자와 차량 인식을 통해 사고 위험을 미리 알려주는 자율주행차의 기초이자 핵심 기술이다. 이에스브이 블랙박스는 외장 GPS 없이 차선이탈 알림(LDWS), 앞차출발 알림(FVSA), 신호등변경 알림(TLDS) 등 ADAS 기능 3종을 갖췄다. 정밀하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고성능 나이트 비전 기능을 제공한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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