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사회단체들, 정부의 석탄화력 원안건설 추진 발표에 환영

외부 환경운동단체들의 관여 및 여론왜곡에는 불만과 우려[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삼척시 사회단체들은 포스파워 삼척화력발전소가 최근 발전 원안건설 소식에 일제히 환영했다. 삼척시 환경단체연합회와 삼척시 사회단체협의회, 삼척상공회의소는 13일 삼척시청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늦은 감은 있지만 삼척의 절박한 현실을 이해하고 다수 시민들의 염원을 저버리지 않은 정부의 결정에 경의를 표하고 향후 정부가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외지 세력인 환경운동단체가 지난 11일 성명서를 통해 인허가 절차 등을 호도하고 여론을 왜곡하는 행위에 대하여는 삼척시민들을 더욱 분노케하고 있다면서 불만과 우려감도 나타냈다. 또한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삼척시민의 뜻을 왜곡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행위와 관련해, 합리성에 기반을 둔 민주주의 근간을 파괴하는 파렴치한 행동으로 이런 행태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마지막으로, 성명서 발표자들은 포스파워에게 법적으로는 의무를 이행하였기는 하나 일부 반대주민들도 공감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계획된 맹방해변 침식방지와 친수시설을 조속히 추진하도록 당부했다. 정부에도 남아있는 허가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여 삼척시민들이 일구어낸 값진 성과를 하루빨리 가시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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