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시상식
강동구 '다자녀가정-기업(단체) WIN-WIN 프로젝트'가 국무총리상 수상(특별교부세 8000만원)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함께 아이를 낳고 키우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가고 있다는 점에 있었다.'다자녀가정 WIN-WIN 프로젝트'는 지역내 기업(단체)과 다자녀가정이 결연을 맺고 기업(단체)에서 양육비를 후원하는 사업이다. 결연은 1년 단위로 맺어지며 기업(단체)에서는 결연가정에 매월 10만원씩 양육비를 지원하게 된다. 2010년 11개 기업(단체)의 참여로 사업이 최초로 시행된 이후 그간 80개 기업(단체)에서 213가정에 6억1 400만원 양육비를 후원했다. 그 결과 가정은 양육비 지원을 받으며 사회의 응원과 지지를 얻고, 기업(단체)은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기여하는 사회공헌을 통해 보다 가족친화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고 있다. #“단순히 양육비를 받아서 힘이 된 게 아니라 누군가 같이 지지해준다는 게 굉장히 큰 응원이 됐다"(사업 참여가정 어머니)#“작은 힘이라도 여러 사람들이 뭉쳐서 저출산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야 다가올 미래를 보다 밝게 만들 수 있고, 지금은 최우선순위가 가정의 행복이니 기업도 이에 발맞춰 조직을 정비하겠다” (사업 참여기업 대표)사업 발표
이해식 구청장은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연결되는 '다자녀가정 WIN-WIN 프로젝트'는 명실공히 강동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면서 “출산과 양육이 ‘부담’이 아닌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WIN-WIN 프로젝트'가 강동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