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미얀마서 글로벌 의료봉사활동

분당서울대병원과 2015년부터 3년간 안면기형 어린이 140여 명 수술[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포스코대우가 우즈베키스탄 안질환 의료캠프에 이어, 미얀마에서도 안면기형 어린이를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포스코대우는 지난 달 26일부터 2일까지 미얀마 양곤 종합병원에서 분당서울대병원·사단법인 세민얼굴기형돕기회과 함께 안면기형 어린이를 위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 기간 동안, 구순구개열(입술·입천장 갈라짐) 등 얼굴기형으로 고통받아온 어린이 50여 명이 수술을 통해 새 얼굴로 다시 태어났다. 포스코대우는 2015년부터 3년 동안 무료수술 봉사를 진행해 140여 명의 어린이에게 새 희망을 선사했다. 수술을 받은 어린이들이 지속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도록 의료용품·의약품을 현지 병원에 기증했다. 한편 포스코대우는 방파제 역할을 하는 나무인 맹그로브 복원 사업을 진행하는 등 미얀마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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